[이시각헤드라인] 4월 27일 뉴스투나잇1부
■ 윤대통령 미 의회연설…동맹 청사진 제시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밤 미 의회를 찾아 상하원 합동연설을 합니다. 한미동맹 70년의 의미를 강조하고 향후 양국이 지향할 미래를 제시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중국, 한미정상 대만언급에 "위험한 길" 반발
중국 정부는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 중요성이 거론된 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대만문제 해결에 어떠한 외부 간섭도 허용하지 않는다며 위험한 길로 점점 가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 간호법·의료법 본회의 통과…여당 거부권행사 건의
의료인 내부 직역 간 첨예한 갈등을 빚어온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등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며 반발하고 있어 강대강 대치 정국이 되풀이될 전망입니다.
■ SG사태 주가 조작 혐의 업체 등 압수수색
금융당국이 주식시장에서 하한가 종목이 속출한 'SG증권 사태' 관련 주가조작 세력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투자자들 피해액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검찰도 관련자들 출국을 금지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 "이상한 냄새"…오피스텔서 대마 키우다 덜미
오피스텔에서 대마를 직접 길러 피운 20대 남녀가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주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 출동한 경찰에 의해 덜미를 잡혔는데 해외 사이트에서 대마 씨앗과 장치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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